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인간의 행동이나 감정 혹은 사고가 정신 내적인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가정하는데 이를 정신 결정론이라고 한다. 즉 우연한 으로 보이는 인간의 어떤 행동은 특정한 동기와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인과론적 설명이다. 다른 심리치료와의 차이점은 인간의 무의식적 본능을 크게 강조하는 점으로 이런 무의식은 주로 어렸을 때의 경험에 크게 지배받고 내담자는 자신의 무의식을 합리적으로 수용하기 어렵고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내담자 스스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갈등 상황을 재현하기 때문에 이를 의식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치료의 목표로 보고 있다.
1.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1)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은 편의상 초기, 중기, 종결기로 구분할 수 있다. 내담자가 치료를 시작하면서부터 전이 관계의 형성까지를 치료 초기라고 한다. 치료의 중기에는 전이와 저항이 나타나고 전이에 대한 통찰이 생기는데 이 통찰을 훈습이라고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를 종결기로 볼 수 있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 전이(transference)는 치료자에 대한 내담자의 감정반응으로 유년기 자기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 있었던 감정이 치료 상황에서 재연되어 치료 초기에 일어나는 것이다. 내담자의 문제 행동은 주로 중요한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중 내담자가 치료자에게 보이는 행동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 저항(resisrance)이란 억압된 내용이 의식으로 떠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다. 대체로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기에 창피한 내용인 경우에 내담자는 흔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한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 통찰이란 대부분의 내담자는 자신의 부적응적인 태도나 갈등이 자각하기 어려우며 특히 무의식적인 갈등은 자각하기 힘들다. 통찰이란 무의식적 영역에서 자각하기 어려운 심리적 갈등을 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깨닫게 되는 과정이다. 지적으로만 이해하는 수준부터 감정적인 수준까지 다양하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한 내담자는 실제로는 자신의 열등감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 타인의 사소한 행동에도 쉽게 상처를 받았다. 이럴 때마다 남들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멀리한 결과 실제로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때 아무런 이유도 없이 타인이 자신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열등감과 지나친 인정 욕구가 관여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지적인 통찰이다. 한편 내담자가 자신의 생활 속에서 자신의 열등감을 더욱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감정적인 통찰이다. 이때 그것을 확실히 믿을 수 있게 되고, 눈물을 쏟거나 기쁨을 느끼는 감정 반응이 뒤따르게 된다. 지적 통찰보다 더 치료적이고 깊은 통찰은 감정적 통찰이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과정 훈습이란 현실 속에서 통찰을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시도함으로써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훈습 과정이라고 한다. 즉 훈습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치료가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다.
따라서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는 대체로 무의식적인 내용을 치료에서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자가 이와 관련된 전문적 훈련을 오랜 시간 받아야 하며 내담자에게도 치료 기간을 집중적인 치료를 요하므로 비용과 노력이 만이 필요하다.
2. 인지행동치료의 기본과정과 목표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인지, 정서, 행동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합된 기능으로 가정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감정 상탱에 있을 때 생각도 같이 떠오르며 동시에 행동도 취하고 있다. 개인의 왜곡된 사고방식을 부적응적 행동이나 감정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하고 이를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부적응을 겪는 사람들을 겪는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는 내담자는 당장 경험하고 있는 불편감을 해결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삼는다. 정신분석치료가 주로 장기화 되는 반면 이 접근은 대체로 단기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서 현대 심리치료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1) 인지행동치료 인지적 접근법
인지행동치료 앨리스의 합리적 정서 이론 앨버트 앨리스는 합리적 정서 치료 이론에서 ABC 이론을 주장하였다. A란 선행사건 또는 역경을 뜻하고 B란 이러한 역경이나 사건에 대한 내 생각 또는 신념이며 그로 인한 결과이다. 즉 사람들은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며 이에 따라 화가 난다. 이때 주요한 사실은 사람들은 주로 일어난 사건 때문에 화가 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개인의 사고방식이 화가 나게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감정의 반응의 주체가 바로 내담자이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사람들은 욕구가 강할수록 비합리적 신념과 합리적 신념 중에 비합리적 신념을 선택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부적응으로 이끄는 비합리적 신념은 절대적인 강요성과 당위성으로 나는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 된다. '나는 반드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둘째, 파국화로 한 '시험 과목을 잘못 보았으니 이제 끝장이야,'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모든게 다 실패하고 말거야 셋째, 낮은 인내력으로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모호한 상황은 정말 견딜 수 없어' 넷째, 자신과 타인에 대한 비하로 '다른 사람에 비해 나는 쓸모없는 무능력자야', '사람들은 항상 비판적이고 불친절해' 등이다.
합리적 신념이란 융통성, 현실성, 기능적 유용성을 지닌 생각이다. 삶을 살다보면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완벽이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아름답지만 결과도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기능적 유용성의 문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생각은 비합리적인 신념일 것이다.
2) 인지행동치료 벡의 인지치료
인지행동치료 우울증의 인지삼제
첫째, 자기에 대한 비관적 생각으로는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다.' 둘째 미래에 대한 염세주의적 생각으로는 '나의 미래는 희망이 없다.' 셋째,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은 살기가 상당히 힘든 곳이다.' 가 된다. 이와같이 자신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자주 떠오르는 생각을 자동사고라고 하며 어린 시절부터 부모나 중요한 타인과의 경험을 통해 그 개인이 독특하게 체득한 내용이 이러한 자동사고의 주를 이룬다.
3) 인지행동치료 행동적 접근법
인지행동치료에서 울페가 고안한 노출법이란 불편해하는 상황에 내담자를 직접 노출시킴으로써 불안감, 공포감의 부정적 감정 상태를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점진적 노출 치료는 불안을 유발하는 수준이 낮은 사건에서 높은 사건으로 점진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다. 집중적노출치료는 처음부터 강한 불안을 유발하는 사건에 노출시킨다.
점진적 노출 치료법은 내담자가 불안과 상반되는 행동을 하면서 불안 유발 수준이 낮은 사건에서 점차 불안 유발 수준이 높은 사건으로 점진적으로 노출되면서 점차적으로 불안 유발 사건에 둔감해지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고소공포증, 동물공포증, 발표 불안 등과 같이 다양한 불안 상황에서 내담자를 직접 그 대상에 노출시킴으로써 증상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인지치료의 진행 과정은 내담자와 상의하여 상담 목표를 설정하고 내담자의 삶에서 심리적 문제를 야기하는 환경 자극과 자동적 사고를 탐색하여 수정하는 것이다. 더욱 현실적인 생각을 탐색하여 이를 생활속에 끊임없이 적용시키도록 돕는 것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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