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행위 때문에 생긴 특정인의 행동 변화를 일컬으며 사회적영향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단순한 암시에서부터 강력한 세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동조
(1)정보적 영향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특정 행동을 자발적으로 따라 하는 것을 동조(conformity)라 한다. 가령 대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머리 스타일이나 복장을 따라서 그와 비슷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조하는 것인지 그 한 가지 이유로 자신의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다수의 의사결정이 더 타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집단의 영향은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을 기초한다.
(2) 규범적 영향
자신의 의견이나 결정이 옳고 집단이 틀렸다고 확신하면서도 집단의 의견에 동조하는 경우가 있다. 집단은 이탈자를 거부하거나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도 있고, 반대로 동조자에게는 여러 가지 지위를 보장하거나 물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상을 할 수 있다. 이런 영향은 집단의 인정을 받고 거부를 피하고자 하는 욕망에 기초한다.
(3)소수자효과
다수가 소수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일반적이다. 사조의 변화나 이념의 변동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변화는 소수가 주도하여 다수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 주장이 일관적이고 강력해야 하며 소수의 행동을 자신감과 확실성의 신호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견해를 의심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소수의 입장으로 전향하게 된다. 소수는 일관적이면서도 완고하지 않을 때 즉 융통성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소수자가 현재의 사회적 추세에 일치하는 주장을 할 때 더 효과적이다.
2)복종
일상적인 삶 속에서 우리는 합법적인 권위를 가진 사람이 복종을 요구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어느 사회에서나 그들의 명령에 대한 복종이 중요하다. 가령 군대의 장교는 자신의 명령에 부하들이 복종할 것을 요구하고 교통경찰관은 자신의 명령에 운전자들이 따를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때로 권위에 대한 복종은 나치 독일에서 일어난 유대인 대량 학살처럼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권위자의 요구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와 모순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비인간적인 명령에 복종한다.
3)방관자효과
위기의 상황에서 혼자있을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수록 실제로 도움을 제공할 가능성은 더 적고 도움을 제공하기까지의평균 지연 시간도 더 길다. 이것을 방관자효과(bystander effect)라고 한다. 타인의 존재로 인한 책임감의 분산으로 아직 한 사람이 고통을 겪는 피해자를 목격한다면 그 상황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그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도움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죄의식이나 비난을 모두 받게 된다. 그러나 여러 다른 사람이 함께 존재 한다면 피해자를 돕지 않았을 경우 그 책임은 그 상황의 모든 사람이 함께 지게 된다.
3 집단역학
1) 집단수행
사회적촉진 집단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측면이 수행에 관한 것이며 자저거 선수가 혼자 달릴 때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경주할 때 그의 기록이 단축된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해서 트리플릿은 아이들에게 낚싯줄을 가능한 한 빨리 감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혼자서 감는 아이들보다 집단적으로 줄을 감는 아이들이 일을 더 잘 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존재는 흥분을 증가시키는데 이러한 흥분은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에 쉬운 과제의 경우는 올바른 반응을 그리고 어려운 과제의 경우는 틀린 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자전거 타기와 같은 기계적이고 단순한 과업에서는 다른 사람의 존재가 그 수행 수준을 높이지만 고도의 지적인 작업을 요하는 수학문제 풀기와 같은 과제에서는 타인의 존재가 수행 수준을 떨어 뜨린다.
2) 사회적태만
특정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팀 전체의 노력을 해야 할 경우 각 개인이 어느 정도 노력했는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개인적인 상황에서보다 덜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사회적 태만(social loafing)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줄다리기에서 2인 집단은 개인보다 3인 집단은 2.5배, 6인 집단은 4배 더 당겼다. 이외에도 소리 지르기, 박스 차기 등의 과제에서도 사회적 태만 현상이 나타났다. 사회적 태만의 한 원인으로 동기의 감소를 들 수 있다. 사회적 태만을 보이는 과제에서는 집단 차원에서만 수행을 평가하고 각 개인의 수행 정도를 알 수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은 개인의 동기를 떨어뜨린다.
4. 집단의사결정
1)모험적 이행(risky shift)
스토너는 대학생들에게 한 전기기사의 이직 결정에 조언을 해 주도록 했다. 그 기사는 보수는 많지 않고 적당하지만 안정적인 현재의 직장을 고수하는 것인지 아니면 성공하면 훨씬 많은 돈을 받지만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는 벤처회사로 이직할지를 결정해야 했다. 이때 벤처회사의 성공 확률은 5/10, 3/10, 1/10 로 달리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혼자서 결정할 때 보다 집단으로 토론해서 결정할 때 더 모험적이었다. 이것을 모험적 이행(risky shift)이라고 한다.
2)보수적이행(cautious shift)
집단의 의사결정이 개인의 의사결정보다 항상 더 모험적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경마장에서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 토론 후 말에게 돈을 걸도록 했다. 그 결과 집단토론을 한 후에 돈을 건 말은 개인적으로 건 말보다 더 흔히 우승 예상 말에 속해 있었다. 말하자면 우승할 확렬은 높지만 우승에 따른 배당액은 높지 않은 말로 집단의 결정이 좀 더 조심스러웠다. 이것을 보수적 이행이라고 한다. 결국 집단은 평균보다 좀 더 극단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하고 한다. 극화는 원래 그 집단이 평균적으로 선호한 방향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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